자동차의 모든 것
자동차를 사랑한 한 귀족의 이야기 (8기통 엔진의 탄생)
귀족이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면 믿겠는가? 자동차에 광적으로 집착하던 귀족과 기술자가 만나 프랑스의 자동차 공업 개척에 큰 업적을 남겼는데, 이것이 바로 귀족출신인 알베르드 디옹과 천재적인 기계기술자인 조르쥬 부통의 이야기이다. 1856년 귀족으로 태어난 드 디옹은 영국의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으로 기계화 되어지는 산업혁명과 자동차, 기차, 기선 등의 교통혁명을 바라보며 기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, 20세에 직접 증기기관을 만들며 차츰차츰 특허권을 따내었다. 드 디옹은 특허를 따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했는데, 1880년 초부터 보다 간편하고 이상적인 증기자동차를 만들기 원했으며, 아메드 뽈레의 증기자동차 공장을 찾아가 제작과정을 배우게 되는데, 이 과정에서 드 디옹은 장난감 증기 자동차..
2021. 10. 6. 17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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